러시안 피싱 4 라도가 군도 발트 철갑상어 100kg 한국 1등!

2022/01/13 방문.

국내 카페 및 vk 등 여러 곳에 라도가 군도에 관한 게시글이 많이 보여 오랜만에 라도가 군도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실버 파밍이었습니다. 

 

라도가 군도를 안 가는 이유가 제가 스피닝 장비가 완벽히 구비가 되지 않았다는 게 첫 번째 이유고, 

27kg짜리 목줄도 신나게 박살이 나버린다는 점입니다. 정황상 슈퍼 트로피 파이크가 부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27kg가 매일 한 다스로 잡히냐? 그것도 아닌데 몇몇 지뢰를 위해 27kg가 아닌 심지어 35, 42kg 목줄까지 셋팅해가며 잡는다는 게 회의적이어서 출시되고도 몇 번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되어 어쩌다 한번 간 라도가 군도에서 뱅가 릴을 박살 낼 듯이 풀고 가는 괴물을 낚았습니다. 이 놈이 목줄 다 부수고 다녔었네요~

 

 

 

 

 

프로필이 얘로 도배됐는데, 메기나 벨루가, 칼루가를 잡지 않는 한 여기서 당분간 바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메기 벨루가 .. 

저는 레거시도 없고 3뱅도 없어서 철갑상어를 직접 잡을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아무튼 재밌게 되었습니다.

 

 

 

 

셋팅 . Setting

 

 

 

 

 

흔한 군도의 트롤링 셋팅인데 Ventura 라인 가이드가 20% 정도 까여있던 상황이라서 아주 위험했습니다.

잰더나 연어 이런 거 잡으려는 셋팅이고, 사실 저런 게 나오면 안 잡는 게 맞습니다. 기록을 몇 개보니까 하이재커 저 모델이 유난히 철갑상어가 많이 붙네요. 피하시길 권장합니다.

 

 

 

 

 

포인트 Point

 

 

 

 

37홀 왕복입니다.

 

 

 

 

수입 income

 

 

마찰 브레이크를 26에서 서서히 올려가며 잡았습니다.

 

퍼치 잡고 2번대 3번대 다 치우고 철갑상어에 올인했는데 올리는데 77분 걸렸네요. 정말 정말 쫙 치고 나가는 게 영상으로 남기지 못해 아쉽네요. 힘이 정말 세구나 느꼈습니다.

최근 패치로 발트 철갑상어 트로피 사이즈가 200kg으로 바뀌었다는데, 너무 허들을 높인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대어 하시기를 바랍니다!

 

 

 

 

 

※ 스팟은 러시안피싱4 게임 특성상 유동적으로 변합니다. 날짜가 지난 후 보시는 분들은 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