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략은 트롤링에 관한 공략입니다.
트롤링이 무엇인가. 이 게임에서 트롤링은 어떻게 하는가에 기술하고.
"한국식 트롤링 셋팅"과
"중국식 트롤링 셋팅"으로 2종류의 셋업과 플레이 방식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제 본 계정은 한국 공략 방식의
리니어 라군, 히드라, (이후 모스키토) -> 슈퍼 듀티 칼리버(군도 출현 이후 슈퍼 듀티는 사장) - > 모델원 칼리버 - > 벵가 루트를 탔습니다.
부계정은 중국식 공략을 대폭 반영하여 캐릭터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중국식 공략을 알아본 이유는 후야를 처음가보고 충격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식 공략을 알아본 이유는 이 사람들은 계정을 5~10개씩 키우는 전문 업자 수준으로 플레이를 한다는 것입니다.
군도가 나오기 전까지는 중국 플레이어의 영향력이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걸로 아는데, 군도 이후로 확실히 중국 플레이어들의 플레이는 엄청난 연구 수준을 보여줍니다.
이번 중급자 트롤링 공략은 한국식 공략과 중국식 공략, 정확히는 셋팅과 쓸만한 릴들에 대해서 자세히 작성하고,
이후에 한국식 공략의 장단점과 , 중국식 공략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트롤링(끌낚시)"이란?
트롤링이란 보트에 스핀 낚싯대로 루어를 캐스팅하고 물고기를 잡아들이는 낚시 방법입니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보트를 탑승하고 3대의 낚싯대로 트롤링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 내에 루어는 스피너 베이트, 스푼, 탑워터 워블러, 워블러, 와키 웜, 소프트 플라스틱, 인공 설치류 등이 존재하지만 모두 트롤링 플레이'는' 가능합니다.
(너프탕을 처먹어서 인공 설치류는 트롤링 플레이 시 스탠딩 플레이보다 조과가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와키 웜, 소프트 플라스틱, 인공 설치류는 트롤링에 적합하지 않은 편이고,
그래서 원활한 트롤링 낚시에는 스피너베이트, 스푼, 탑워터 워블러, 워블러를 사용합니다.
2. 트롤링을 하는 방법
볼호프 강을 예시로 설명을 드립니다.
볼호프 강에는 3종류의 보트가 존재하는데 주로 가장 빠른 붉은색 보트인 a보트를 사용하게 됩니다.
1. 우선 U를 누르고 1번 2번 3번 낚싯대를 셋팅합시다.
2. 보트에 탑승하고 1번대를 캐스팅하고 한번 클릭해서 릴을 닫아줍시다.
3. 이후에 0을 누르면 대를 거치대에 거치합니다.
4. 반대편도 2번 대를 캐스팅 후 거치해 줍시다
5. 양쪽에 다 거치했으면, 남은 3번대를 꺼내고 j를 눌러 끌낚시 모드를 켜주시고 나머지 3번대를 캐스팅하고 잠가줍시다
6. 이후 끌낚시 모드를 켠 상태면 천천히 배는 움직이고, 고기가 걸리게 됩니다.
끌낚시 도중 배의 조종은 a와 d로 방향만 전환 가능 합니다.
대를 다 거치하셨는데 저렇게 대가 휘면 고기가 걸린 거고 당겨서 낚아주시면 됩니다.
가끔씩 빙어나 작은 퍼치 같은 경우 확인하기 애매할 때가 있는데,
이 때는 R키를 눌러 고기가 걸렸는지 확인해 주고 당겨서 낚고, 다시 캐스팅해 줍시다.
스킬 포인트.
채비 포인트는 나중에 넣어주는게 좋지만. 트롤링을 하면 아주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장비는 워블러입니다.
워블러 채비에 3포인트 주시고. 나머지는 벨라야 공략처럼 스피닝 낚싯대로 낚시하기 7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수제 루어는 언제?
라도가 군도의 경우 상점제 루어도 많이 통하지만, 정말 다양한 수제 루어가 이용됩니다.
거의 매일 루어가 바뀌는데, 그때 그때 바뀌는 루어를 카페나 다른 유저들한테 매번 나눔을 받는 것도 좀 민망한 행위니, 10,000실버가 모이면 프리미엄을 준비하고, 수제루어 숙련도를 올려줍시다.
루어 제작 숙련도 작업에 5,000실버, 칼 구매에 5,000실버가 들어갑니다.
이전에 작성한 수제루어 제작 공략입니다.
https://uwatanka.tistory.com/39
3. 중국식 트롤링 공략 소개
트롤링을 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했으니, 장비에 관해 기술합니다.
중국식 공략과 한국식 공략은 장비 선정의 차이입니다. 최종 장비가 벵가라는 건 동일합니다.
(나중에 가는 트엄 등등 제외)
1) 기본 개념
먼저 이야기해야 하는 것은 중국식 트롤링 공략은, 마찰을 30으로 높이는 무한을 자주 사용합니다.
브레이크를 30으로 올려서 릴을 잠그는게 무한인데, 섣부른 무한은 메커니즘의 박살이나 목줄이 끊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장비 셋팅을 통하여,
장비의 가장 약한 하중을 루어의 낚시 바늘로 설정할 수 있고, 잡기 어려운 대어가 걸렸을 때 트래블 바늘만 박살내고 다시 낚시에 돌입하는 것.
그것이 중국 공략의 핵심입니다.
중국식 공략의 핵심은 작은 고기는 매커니즘의 힘으로 순식간에 올려버리고.
대어가 걸렸을 때 마찰브레이크를 끝까지 올려 릴을 잠가서 가장 하중이 약한 부분인 루어에 매달린 트래블 바늘만 일부러 부숴버리고 바늘을 다시 장착해서 다시 낚시를 연속으로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스핀 낚시는 기타 바텀 낚시나 찌낚시에 비해 트로피 확률이 굉장히 낮습니다. 그래서 스핀 어종들은 평균 몸값이 비싸고, 트로피는 가격이 특별히 비쌉니다.
그래서 확률도 낮은 트로피 대서양? 발트 철갑상어? 슈퍼 트로피? 그냥 다 버리고, 초록 딱지 어종들만 엄청 잡아보자 이것입니다.
릴을 잠그면 마찰 브레이크가 아닌 메커니즘을 사용하는데,
약한 고기는 순식간에 당겨버릴 수 있고, 강한 고기한테는 그냥 트래블 바늘 하나 버리고 다른 고기를 더 낚는 것입니다.
★ 가장 주의할 점은 복잡한 구조를 이해하시고 정확하게 행하셔야 합니다. 마음대로 루어의 트레블 바늘을 해피쓰리가 아닌 다른 제품으로 바꾼다던가, 조디악의 경우 메커니즘 개조를 해주셔야하고. 목줄은 35kg. 원줄의 선정에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2) 장비소개 - 릴
스피닝 릴 - 나르가 8000
나르가 8000 릴은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릴이고, 이 릴로 군도를 돌았느냐, 다른 릴로 군도를 돌았느냐 세대? 가 갈리게 됩니다. 벨루가 사에서 제작한 우수한 릴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어비는 4.3 : 1입니다.
중국인들은 뉴비에게 범용성 있는 나르가를, 고인물에게는 블랙박스를 추천합니다.
나르가 릴의 장점은
1. 내부 하중이 42kg~44kg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2. Beluga 사의 릴이고 / 라도가 호수 벨루가 전문 수리점에서 저렴하게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3. 14.5kg이라는 마찰 브레이크 성능을 가지고 있어 수월하게 쿠오리 호수를 돌 수 있습니다.
4. 스피닝 릴이기 때문에, 잉어 낚시가 가능합니다.
스피닝 릴이기 때문에, 모델원 스핀 대를 사면 추후에 벵가를 살 때 중복 지출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감는 속도가 밑의 두 개보다 낫습니다. (칼리버 릴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수준이긴 합니다.) 0.8
단점은
3,490 실버라는 비싼 가격입니다. 이거를 3대 사려면 10,470 실버..
브림 30분을 100 실버로 잡으면 3,000분, 50 시간을 브림을 지져야 합니다...
클래식 베이트 캐스팅 릴 - 블랙박스 ZBB60
블랙박스 ZBB60은 신흥 강자로 떠오른 릴입니다.
나르가의 비싼 가격에 지친 유저들이 찾아낸 릴입니다. 기어비는 높은 편입니다. 5.9 : 1
ZBB60 LCTR은 미터기가 장착돼있는 릴입니다. (클립 설정)
40~41 정도의 메커니즘 파워를 갖고 있으니 15~18% 정도 소모하면 수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랙박스 릴의 장점은
1. 가격이 1,570으로 나르가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합니다. 3대 기준 4,710 실버
2. 가격 대비 우수한 메커니즘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40~41.7)
3. 11kg이라는 마찰력은 쿠오리에서 아예 못 돌 수준은 아닙니다.
4. 권사량이 밀리는 수준은 아닙니다. 192m
5. 엠버 호수에 제이맨 수리점이 존재하니 엠버 호수에 들른다면 저렴하게 수리 가능 합니다.
단점은
1. 감는 속도가 답답합니다.. 0.61
2. 블랙박스는 무한에 의존하는 편이고, 15~19KG이 메인인 쿠오리 호수를 수월하게 돌 수 없습니다.
3. 트롤링 물 빠졌을 때 잉어를 할 수 없습니다.
클래식 베이트 캐스팅 릴 - 조디악 500-R2
조디악 500-R2는 블랙박스도 비싸다고,
우리는 20 레벨이 되자마자 트롤링을 해야 한다! 하는 사람들이 발견한 릴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성능도 저렴하지만, 트롤링은 가능합니다. 기어비는 개조 시 4.3 : 1입니다.
마찬가지로 L-CTR은 미터기가 부착되어 있는 릴입니다.(클립 설정)
조디악 500은 사용하기 전에, 작업장에 가서 메커니즘을 개조해야 합니다.
작업장에 가서 메커니즘을 4.3:1로 개조해야 합니다. 91.06 실버 추가 소모되니 실질적인 가격은 890.06실버가 들어갑니다.
35~37 정도의 메커니즘 파워를 갖고 있으니 10% 메커니즘 소모 시 수리를 추천합니다.
조디악 릴의 장점은
1. 미친 듯이 싼... 게 장점입니다. 개조 비용 포함하여 890 실버라는 미친 돈으로 볼호프 강과 군도를 갈 수 있습니다.
3개 기준 2,670 실버.
2. 35.73의 메커니즘 파워.
단점은
1. 감는 속도가 더더욱 답답합니다.. 0.57... 3번대로 쓰기에 최악입니다.
2. 쿠오리 호수를 블랙박스 보다 더 못 돕니다.
3. 권사량도 위 두 개의 릴보다 많이 밀린다는 점입니다. (큰 문제는 아님)
4. 35.73의 메커니즘 파워.
5. 트롤링 물 빠졌을 때 잉어를 할 수 없습니다.
조디악 릴은 중국에서도 과도기적인 장비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10% 정도 메커니즘을 사용하면 수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 생각은 적당히 볼호프 강 등에서 조디악 릴을 굴려먹다가.
돈을 어느 정도 벌었으면 블랙박스나 나르가 릴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기어비를 모두 명시해 놨는데,
기어비가 낮으면 많은 동력을 고기에게 전달하고
기어비가 높으면 자잘하게 동력을 전달한다.. 그런 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4.3이나 5.9는 큰 차이가 아니고 중간~정도의 기어비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플레이에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3) 낚싯대. 트레블 바늘. 낚싯줄. 목줄 셋팅
나르가는 스피닝릴이고 스피닝 낚싯대가 필요합니다.
블랙박스와 조디악은 클래식 베이트 "캐스팅"릴이고 이에 따라 캐스팅 낚싯대가 필요합니다.
모델원 캐스팅 - 블랙박스, 조디악 - 1405 실버
모델원 스피닝 - 나르가, 1352 실버
* 모델원 가격 상승 패치로 벤투라도 채용 가능합니다.
트레블 바늘
트레블 바늘은, 루어에 착용하는 바늘을 이야기합니다.
Happy Three TRPL-11 S8을 선택해 주시고 대형 1호나 초대형 2호를 선택합니다. 내부하중이 30.6~31kg 정도 달해 이번 공략의 안전벨트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반대로 후킹력이 떨어지는 편이니 ctrl + 우클릭 챔질을 자주 사용해 줍시다.
낚싯줄
나일론 원줄은 탄성이 좋고 저렴하며, 45kg의 원줄은 오랫동안 쓸 수 있습니다. 37 실버.
Full 무한 플레이(계속 무한으로 트롤링)를 할 때 추천하는 장비입니다.
20레벨부터 사용했던 엑스트라 실크 합사 낚싯줄입니다. 개당 48 실버.
공략에서는 마찰브레이크를 29~30을 왔다 갔다 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추천하는 장비입니다.
낚싯줄을 크게 신경 안 쓰는 사람은 합사의 제일 싼 이 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내구도는 별로겠지만, 45kg이면 18~20% 정도 닳을 때까지 써도 될 것 같네요.
트로피를 노리고 파이팅이 필요한 경우 파워브레이드 39 or 45를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189 실버 / 198 실버입니다.
목줄
35kg의 목줄을 사용하며 두 번째 안전바 역할을 합니다.
스팟의 입질이 미친 수준이면 15cm의 목줄도 쓸만하고
저는 보통 25~30cm의 목줄을 추천합니다.
완성
그러면 이러한 것이 나오게 됩니다. 나일론 줄이 두꺼워서 35m밖에 줄을 못 감지만 상관없습니다.
셋업의 합산 가격은
조디악 500-R2
2대 기준 (릴 + 낚싯대 + 원줄) 890 + 1,405 + 37 = 2,332 * 2 => 4,664
3대 기준 2,332 * 3 => 6,996 실버가 소모됩니다.
블랙박스 ZBB 60
2대 기준 (릴 + 낚싯대 + 원줄) 1,570 + 1,405 + 37 = 3,012 * 2 => 6,024
3대 기준 3,012 * 3 => 9,036 실버가 소모됩니다.
나르가 - 8000
2대 기준 (릴 + 낚싯대 + 원줄) 3,490 + 1,351 + 37 = 4,878 * 2 => 9,756
3대 기준 4,878 * 3 => 14,634 실버가 소모됩니다.
플레이 방식
플레이 방식은
1. 마찰 브레이크를 29로 설정해놓고있다가 상황을 봐서 마찰 브레이크를 올려서 낚는 방식과
2. 어짜피 무한을 써도 못잡는거 그냥 처음부터 마찰30 무한으로 설정해놓고 트롤링을 도는 방식이 있습니다.
1번 플레이 방식에 관해서는 제페리오의 게시물에 많은 팁이 들어가 있어서 도움이 되지만, 이건 나르가를 이용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블랙박스나 조디악의 모자란 마찰력으로 트로피 대서양 연어를 낚기는 정말 어려우니 그냥 릴을 잠그고 바늘을 부러뜨리고 시간을 절약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https://tieba.baidu.com/p/7752957075?pid=143397370068&cid=#143397370068
1번 방식은 좀 번거로운대신 파이크, 잰더, 라연 트로피 등은 컨트롤을 통해 낚을 수 있고
2번 방식은 편리합니다. 대신 대어가 힘을 쓰면 바늘이 부서질 수 있습니다.
편의상 1번 , 2번 이렇게 게시를 했는데, 몇 번 해보시면 어쩔 때 바늘을 부숴야하고 어쩔 때 29~30 컨트롤을 해야하는지 익숙해집니다.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은 10~11kg의 연어들이 2번 방식으로 손쉽게 낚이는 모음 영상입니다.
영상에서는 3번 큰 사이즈의 대서양 연어를 잡는데, 첫 번째 두 번째 릴은 조디악이고, 마지막 릴은 블랙 박스입니다.
4) 중국식 공략의 장단점.
장점.
1. 가장 큰 장점은 장비들의 비용이 저렴하여 엄청 빠르게 트롤링에 진출한다는 것입니다.
장비 2대 마련이 트롤링의 시작인데, 4,664 실버면 엄청 낮은 문턱입니다.
즉, 벨라야와 올드 버그 호수 탈출이 빠릅니다. 저도 이 플레이를 하게된 계기가 브림 잡이가 너무 지겨워서 였습니다. 통계를 보니 대략 브림을 2,800마리정도 낚았네요.
2. 메커니즘으로 하는 낚시는, 힘이 강해서 어느 정도 수준 이하의 물고기는 힘을 들이지 않는 수준으로 낚아 올립니다.
3. 경험치를 벌어들이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빠르게 경험치를 수급해서 상위레벨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브림은 경험치 너프탕을 먹어서 6kg의 트로피가 4,520 평범한 사이즈의 브림은 1,000도 안 되는 경험치를 받습니다..
하지만 연어는 3kg의 아담한 사이즈도 4,600이라는 경험치를 받습니다.
아마 프리미엄을 구입하면 금방 27 레벨 찍고 군도 갈 수 있을 겁니다.
현 메타에서 군도가 가장 핫한 맵이고 군도로 빨리 진출하는것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4. 아직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발트 철갑상어나 트로피 대서양같은 무거운 어종에게서 바늘을 끊어버리고 바로 낚시에 돌입해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군도에 갔을 때 이런 대형 어종들이 걸리면 진짜 끊어버리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했는데, 중국은 정말 끊어버리네요.
단점.
1. 단점은 게임 이해도가 좀 많이 필요합니다.. 이 장비를 언제 수리해야 하고.. 그런 정보가 빠삭해야 합니다.
2. 트롤링의 물이 빠지면 잉어 낚시를 해야 하는데, 나르가가 아닌 블랙박스나 조디악은 잉어를 낚을 수 없습니다.
3. 쿠오리 호수를 돌기가 까다롭습니다. 특히 조디악의 경우 마찰이 정말 벌로라 19kg의 목줄로 무한을 걸면 루어와 목줄을 날려버리기 정말 좋습니다.
군도는 잘도는데 레벨 문제로 군도에 가기가 힘든게 블랙박스와 조디악입니다. 볼호프 강의 어획량...이 중요합니다.
중국에서도 20~27이 가장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현황
부계정으로 현재 조디악 2대, 블랙박스 1대를 사용 중이고
볼호프 강에서 560+마리를 잡는 동안 한 번도 트래블 바늘이 깨진 적 없습니다.
딱 한 번 바늘이 깨질뻔한 적이 있는데, 대서양 연어 13.845kg을 잡을 때 바늘이 깨질 뻔해서 텐션을 조절해 가면서(29~30 컨트롤) 낚았습니다.
라도가 연어 트로피급(14kg)부터는 확실히 텐션 조절을 해가면서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작성한 12번의 볼호프 강 조과는 이 방식대로 플레이하였습니다.
https://uwatanka.tistory.com/267
원문모음
바이두에서 공유되는 트롤링 셋업에 관한 원문입니다.
직접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셔서 보실 수 있게 사진을 첨부합니다.
참고할만한 바이두의 공략들을 모아서 소개합니다.
나르가 8000 구성
https://tieba.baidu.com/p/8211091878
블랙박스 구성 셋업 예시
https://tieba.baidu.com/p/8200903279
나르가 릴을 사용한 제페리오의 육성 이야기.
https://tieba.baidu.com/p/7752957075?pid=143397370068&cid=#143397370068
조디악 릴 셋업 구성.
https://tieba.baidu.com/p/8244887238?pid=146763092215&cid=0#146763092215
조디악 500에 관한 연구 게시물
https://tieba.baidu.com/p/8193714193?pn=1
4. 한국식 트롤링 공략 소개
한국식 트롤링은, 마찰 브레이크의 힘으로 고기를 제압을 하는 플레이 방식입니다.
마찰력과 우월한 권사력을 갖고 있으며 범용성이 좋은 칼리버 릴을 사용합니다.
잉어 낚시에서 15.4kg을 사용할 수 있으며, 차후 마찰 브레이크는 17kg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17kg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릴이 굉장히 강해지지만, 수리비가 굉장히 비싸집니다.
낚싯대. 원줄. 목줄.
위에도 명시했지만, 모델원 스피닝 낚싯대 사용합니다.
파워 브레이드나 울트라 브레이드(천사표)를 사용합니다.
둘 다 굉장히 얇고.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권사량이 좋은 칼리버 릴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목줄 선택은 칼리버 릴의 전문 영역입니다.
송어를 노리는 극단적인 11부터 27까지 사용가능하며 30 이상으로도 쓰는 분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칼리버 릴의 메커니즘 한계를 30,24 - 32,1kg 정도로 알고 있고 그래서 저는 칼리버 릴로 30kg 이상의 목줄은 쓰지 않았습니다.
보통, 쿠오리용으로는 19
볼호프 용으로는 27을 사용합니다.
완성하면 대략 이런 장비가 완성됩니다.
2대 기준 (릴 + 낚싯대 + 원줄) 2,884 + 1,351 + 239 = 4,474 * 2 => 8,948
3대 기준 4,474 * 3 => 13,422 실버가 소모됩니다.
칼리버 공략의 장단점.
칼리버 릴의 장점
1. 우월한 권사량으로 잉어 트로피 파이팅도 가능합니다(빡세지만 비늘잉어 레어도 낚아봄).
2. 마찰력이 강한 편입니다.
3. 감는 속도도 최상위권입니다. 추후 트롤링. 잉어 낚시 이후로도 매치 낚시 등을 이용해 계속 쓸 수 있습니다.
4. 쿠오리 호수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우수한 장비 중 하나입니다.
5. 차후 잉어 낚시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칼리버 릴의 단점
1. 라도가 연어 트로피 그 이상이 걸리면 정말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발트 철갑상어 등이 걸리면 재접속하는 게 낫습니다.
2. 업그레이드 칼리버. 소위 업칼은 좋은 릴이지만. 수리비는 정말 부담이 많이 됩니다.
마침.
작년 바이두 제페리오의 글을 보고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부계정을 키우게되니 시도해봤습니다.
현재까지 큰 문제없이 굴러가고 있습니다.
대다수 국가에서는 마찰 브레이크를 이용하는 낚시를 대부분 플레이하고,
모든 플레이어에게 중국식 트롤링 공략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주력 추천 대상은 부계정을 육성하는 고인물들과, 게임 이해도가 높은 플레이어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며. 플레이어의 실력.. 등등에 따라서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차후 부계정이 군도에 가서 수정할 사항이 생기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공략은 정말 공을 들여서 작성했네요.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전에 올린 게시물정도는 이 셋업으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https://uwatanka.tistory.com/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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