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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피싱4/공략

모캐 - 벨라야 강 바텀 공략 [러시안피싱4 어종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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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4월에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이때는 밑밥 숙련 미끼 숙련 게임 이해도 모두 모자랐습니다.

지금 고렙이 되서 공략을 다시 보니 이 때, 브림을 잡았으면 더 성장이 빠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브림 피크 때 30분에 230실버까지 땡겨봤으니...

그래도 계속 묻혀두긴 아까워 꺼내봅니다. 벨라야 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라고 가볍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러시안 피싱 4 어종 공략] , 벨라야 강의 모캐편을 작성해봅니다. 

 

모캐 낚시를 알아보게 된 경위는 글로벌 채팅을 들여다보며 레벨이 높지 않은 유저들도 모캐를 잘만 잡길래, 저도 팔마 아드로 여기저기 던져보니 수확이 있어 작성하는 공략입니다.  

 

벨라야 강에서 카페 오더로 종종 나오고 보상도 짭짤한 편인데 대체 어떻게 공략해야 하나 신통치 않은 낯선 어종 모캐에 관한 공략을 작성해봅니다.

 

카프 낚싯대에 스킬을 투자하고 활용하면, 더욱 쉽게 원거리 캐스팅이 가능하지만, 이 공략은 초보자 셋팅에 맞춰 작성합니다. 저도 한창 벨라야에 살 때 저레벨 때 초안을 작성한 공략입니다.

 

브림 낚시 국민 세팅인 팔마-아드리아티카 셋팅으로도 어느 정도 쉽게 공략이 가능하며 밑밥은 필요없거나, 높은 난이도의 밑밥도 필요 없고, 카페 오더도 1마리 뿐이라 실버 벌이에 도움이 되는 어종입니다. 

 

 

어종 소개 Introduction

모캐에 관한 설명.

 

모캐는 모캐과의 어종입니다. 모캐는 예외적으로 민물 어종입니다. 낮은 기온을 선호하고, 다른 대구류 어종과 마찬가지로 북반구에만 서식합니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의 호수에 살고, 대부분의 시베리아 강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차가운 물, 돌이 많은 바닥을 좋아합니다. 모캐는 햇빛을 피합니다. 가장 편안해 하는 수온은 섭씨 12도(화씨 54도) 이하입니다. 수온이 15도를 넘으면 모캐는 더 이상 먹거나 활동하지 않으며, 몇 주 동안 그 상태로 지낼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모캐가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성어는 작은 물고기를 먹고, 가끔 곤충 유충, 갑각류, 개구리를 먹습니다. 모캐의 몸은 길고 옆구리는 납작하며, 등지느러미 2개, 큰 배지느러미 1개가 있습니다. 머리는 납작하고 넓습니다. 턱에는 수염이 하나 있습니다. 비늘은 작고, 피부에 깊숙히 박혀 있으며 많은 점액으로 덮여 있습니다. 등은 보통 회녹색으로, 올리브 색조를 띠고 갈색빛의 검은 반점이 있습니다. 목과 배는 백회색입니다. 모캐의 최대 몸길이는 약 60~70cm이고 무게는 3kg을 넘지 않습니다.

 

 

러시안 피싱4는 설명이 굉장히 자세히 쓰여있는 편이고 , 몇몇 어종은 그 설명을 기반으로 공략 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이다 보니 15도 이상에서도 모캐가 잡히기는 하지만..

공식 설명에 기반하여, 모캐는 야간 + 낮은 온도에 활발히 활동을 주로 하는 밤에 낚을 수 있는 밤 어종입니다.

벨라야는 낮시간대에 스피닝 낚시가 메인 콘텐츠라서 밤에 수율이 떨어져 많은 플레이어 분들이 브림 잡으러 올드 버그 호수에 가거나 러프를 낚곤 하는데 플레이어의 선택지를 늘려줄 수 있는 어종입니다. 

제 경험은 모캐는 새벽시간~이른 아침에 제일 많이 잡히는 편입니다. 

 

 

 

포인트 Point

6.5m 영역을 향해 풀캐스팅!

 

 

포인트 소개라고 적어는 놓았지만, 벨라야 강에서 주로 잡히는 포인트는, 오른쪽 절벽 6.5m 지역을 향해 풀 캐스팅 하면 어렵지 않게 낚을 수 있는 어종입니다. 

대를 던질 때 액션 없이 제자리에서 가만히 던지는 것보다, 대를 위에서 아래로 액션을 주면 조금이라도 더 멀리 날아갑니다.

팔마 아드 기준, 저의 벨라야 강에서 최고 투척 기록은 42m입니다. 이 때도 모캐는 카페 오더에 지장이 없게 많이 낚았습니다. 

 

 

일반적인 모캐의 미끼로는 생선조각(미끼 숙련이 가능할 시) / 큰 지렁이 를 위주로 추천합니다.

피크타임은 새벽 1시 이후로 ~ 아침 9시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2~3 시간 정도(게임시간) 입질이 없으면 장소 이동을 추천드립니다. 시간과 온도가 중요합니다! 12도 이하면 추천입니다.

 

레벨이 올라가서, 다시 생각해보니 먼 영역에 던져야 나오는 이유는 개발진의 배려 같습니다.

야마 강 같은 경우 코앞에 던져도 모캐가 잘 잡히는 때도 있는데, 모캐는 브림보다 훨씬 무겁고 강하기 때문에 개발진이 배려를 한 것 같습니다. 

 

모캐의 트로피 사이즈는 9kg, 슈퍼 트로피 사이즈는 14kg입니다.

 

 

 

 

 

셋팅 . Setting

팔마-아드리아티카 셋팅+나일론 원줄+플루오르카본 목줄.

 

 

 

아무래도 봉돌이나 피더가 가장 중요한데요. 이유는 멀리 던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팔마 낚싯대 테스트 범위상 , 90g 이상의 봉돌은 사용할 수 없어서, 낚싯대의 테스트 범위 안에서 사용 가능한 봉돌 중 가장 무거운 84g Pyramid sinker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멀리 6.5M 영역을 향해 멀리 던지기 위해서는 무거운 봉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것도 장점입니다. 피라미드 봉돌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유속이 있는 벨라야 강에서 든든히 버티며 모캐 및 기타 어종들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채비는 간단한 바텀 채비를 선호하는 편 입니다.   

 

목줄은 7.7kg~10kg의 플루오르카본목줄을 추천드립니다. 가끔 철갑상어나 무거운 잰더가 잡히면 파이팅을 해야 하거든요. 근데 고생을 하지 못 잡는 건 아닙니다. 만약에 너무나 무거운 메기가 잡히면 재접속..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그렇게 무거워서 재접속한 적은 몇 번 없는 것 같네요. 메기도 여기서는 수라 강 악투바 강 사이즈는 잘 안 잡힙니다.

 

낚싯대은 팔마 아드에 기반하여 작성하였기 때문에 낚싯대와 릴은 당연히 팔마 / 아드리아티카나 그 이상이어야 합니다. 

라세티 릴 및 개조 라세티로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스텔렛 철갑상어도 잡히기 때문입니다. 

 

 

 

 

 

차후 84g 피라미드 봉돌을 벗어나서 그냥 Masked mash 60g 피더를 사용하고 파터 노스터 채비나 간단한 바텀 채비로 낚시를 해 봤는데요, 잘 잡힙니다. 

밑밥을 쓰신다면 예시처럼 쓰시거나, 아니면 사료 + 다진 웜 + 구더기+붉은 장구벌레 + 생선 기름으로도 충분합니다.

 

 

모캐 낚시의 장점은 우선 다른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입니다. 밑밥이 있으면 좋지만, 굳이 필요 없고, 생선 조각도 통하지만, 미끼 숙련도도 크게 필요 없습니다. 큰 지렁이만 걸어도 5~7kg의 큰 놈들도 가끔 잡힙니다. 

만약 밑밥을 쓰더라도 높은 난이도의 밑밥을 만들 필요가 없으며 멀리 던지는 것만 익숙해진다면 벨라야에서도 바텀 숙련도를 올리며 밤 시간에 부수입을 거둘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 오더 때 한 마리만 요구한다는 것 입니다. 사실 카페 오더 왜몰개 5마리 마지막 한 마리가 죽어라 안 나오면 속이 타들어가는데 모캐는 그런게 없습니다. 

 

 

대신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낮은 등급의 바늘을 사용하고, 당길 때 우클릭하고 대를 들고 당기지말기 바랍니다. 어째서인지, 대를 들고 당기면 잘 빠지는 것 같네요. 

 

 

초반에는 Stinger Orig 등의 기본 바늘을 사용하다가 어느 정도 돈이 벌리면 높은 등급의 바늘을 추천합니다! 바늘의 크기는 대형 1호~릴이 좋아지면 그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대형 1호를 이용하다가 초대형 2호 바늘을 구매해봤는데 눈에 띄는 엄청난 변화는 없는 것 같네요. 큰 바늘은 퍼치 같은 작은 어종의 입질을 줄여주고 바늘 훅업시 힘도 강하고, 벨라야에는 엄청난 크기의 메기 이런게 덜 나오는 편이라 해도 여태까지 딱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가장 강한 바늘 중 하나!
버서커 레이지 시리즈의 대형1호 바늘.

 

수입 income

 

 

카페오더. 간간히 들어오는 편

 

물론 안 잡히는 날에는 낚싯대 3대를 펼쳐놔도 꼴랑 한 마리~두 마리 잡히고 낮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로 더 벌 때도 당연히 있고요.

제가 추천하는 타이밍은, 올드 버그 호수 브림 스팟에 물이 빠졌을 때 + 벨라야 강 카페 오더가 들어왔을 때, 모캐를 잡는것을 추천합니다. 수입은 평균적으로 40~60실버이지만, 가끔 잰더가 잡혀 카페 오더를 노려볼 수 있으며, 이동 비용이 아까운 초반에는 모캐 낚시가 하나의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올드 버그 호수 브림처럼 이걸 메인으로 해라~ 이런 공략은 아니고 소개 차원입니다.

특유의 손맛도 있고 유저 분들의 선택지를 추가해드리는 어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략 4~5마리정도 잡히는 편이고, 덜 잡힐 때도 있지만 카페 오더가 존재할 때 노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번외로 낮 시간에 루어낚시를 즐기며 벨라야 강에서 이 셋팅을 펼쳐두면 쪼끔 무거운 500g~1kg 대의 퍼치 / 입질만 많은 로치 / 작은 브림 / 이데 / 가벼운 메기 / 드물게 스탈렛 철갑상어가 잡히는 편입니다.

밤에 같이 잡히는 기타 어종은 1kg~2kg 전후의 브림 / 가벼운 메기 / 스탈렛 철갑상어 / 가벼운 잰더 / 민물 가재 /이데가 잡힙니다. 

 

 

 

 

작은 캐스팅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캐스팅 시 무조건 머리를 흔들어라! 이런 뜻은 아니고 살짝 흔들어만 줘도 더 멀리 나갑니다. 칼리버로 향하는 길에 제 공략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플레이 하시고 대어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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