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카페에 먼저 작성한 제 글을 가져왔습니다~
주간 랭킹을 보니 별일이 다 있었습니다.
"킹티 프루티 옐로우" 거잉 유령 트로피.. 수라 강 지깅 아스프 트로피...
그외에 제 눈길을 끈건, 수많은 와키 채비 트로피들이었는데요.
스크린샷은 곤들매기뿐인데, 와키 트로피는 곤들매기 뿐만이 아닙니다. 각종 화이트피쉬를 점령중입니다.
의아해서 국적을 확인해보니 다 중국인이고 중국 플레이어 특성상 물어봐도 스팟이나 방법 따위를 알려줄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그래서 바이두를 확인해보니 중국 플레이어가 아주 상세하게 공략을 작성해놓았습니다.
이 플레이어는 군도에서 각종 화이트 피쉬 트로피를 와키 채비로 상당히 많이 낚았습니다.
원문을 보실분은 링크를 첨부할테니 직접 읽어 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이 게시물에는 많은 중국플레이어들의 트로피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어를 못하니 대충 번역기 돌리고 플레이해봤는데 재밌는 결과가 나와 조과 및 실전 및 팁 을 공유합니다.
국내에는 바이두를 안보시는 분들도 많아 제가 시간을 들여 작성하면 많은 플레이어분들께 도움이 될것 같아 소개해봅니다.
플레이 자체도 주관적으로는 재밌습니다. 하나의 셋팅으로 다양한 어종이 잡히고요.
요즘 바이두에 상당히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가끔 보면 무한에 관해서도 피터지게 싸우고 있습니다.
무한을 성공적으로 플레이한 유저들이 고인물이 되어 무한에 관한 바늘하중까지 생각하는 깊이있는 공략도 올라옵니다.
저쪽의 무한공략 찬성 측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을 하면 , 중국 쪽은 우선 내부 하중이 높은 나르가 릴을 많이 씁니다.
칼리버보다 비싼 나르가를 왜 29마찰로만 쓰냐고 이야기하고, 바늘하중, 목줄 및 수많은 안전장치를 두고 안전하게 무한을 씁니다. 위험한 무한을 안전하게 쓴다는건 사실 말장난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정확히 이야기하면 무한을 쓸 각을 완벽하게 파악하느냐 못하느냐입니다.
나르가로 무한을 쓸 각을 보는 훈련이 철저히 된 플레이어는 상위 티어로 올라가서 바이두에서 공략을 쓰고 싸움을 시작합니다. 의외로 무한 공략을 찬성하는 플레이어가 꾀나 존재하는데, 저쪽 플레이어들은 대부분을 익명으로 의견을 내기때문에...
반대쪽은 뭣하러 그딴 짓을하냐 이야기입니다. 상당히 많은 수가 반대파입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은 저레벨 무한은 하이리스크 로우 리턴인 플레이라서 반대하는 쪽입니다.
셋팅
원문에서는 17kg의 목줄을 사용했는데, 플레이해보니 그 정도로 위협적인 어종은 잡히지않아, 목줄을 어느 정도 낮췄습니다. 제 생각은 잰더, 호수 송어 말고는 딱히 위협적인 어종은 낚이지않았습니다.
바늘은 그대로 카피했습니다. 바꿀 필요없어보입니다.
저는 슈두를 썼지만, 각종 보너스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낚싯대인 벡실라를 쓸 수 있으면 좋겠죠?
루어는 요정도를 사용합니다. 초록색 루어계열입니다.
이외에 Super Worm 4.0에는 또다른 초록색 계통이 있는데 저는 전부 구매했습니다.
낚시 방법
그것은 주로 셀프 싱킹이다. 0의 파워로 직접 물에 던질 수 있습니다. 코일을 끌 필요 없이 보트에 직접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낚싯대를 들고 R을 눌러 낚싯대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미숙하면 폴 두 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숙달된 후에는 3개의 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폴의 파라미터를 확인하려면 V를 누릅니다. 폴 매개변수의 점프는 특정 폴에서 물고기를 잡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중음파탐지기를 이용하여 수심을 판단하고, 라인컵에 설치된 줄의 양에 따라 미끼의 침하 깊이를 판단하여 물고기가 없는 것으로 추정하여 직접 재투척한다.
구글번역(중->영) -> 파파고(영->한) 외계어에 가까운데 간략하게 풀어서 쓰면
1. 0% or 약한 파워로 캐스팅 후 릴을 잠그지않고 거치합니다.
루어 미끼는 내려가는 중간에 낚이거나, 끝까지 내려가 심층부에서 낚입니다.
2. 다 내려갔으면 R키를 눌러 고기가 걸렸나 체크하고 낚이지 않았으면 재투척합니다.
(걸렸으면 감는속도 조종불가)
3. 반복.
저는 0% ~ 30%정도로 던졌습니다. 0%로 던지면 맨밑까지 힘들게 내려가는것 같았습니다.
30% 정도로 던져도, 슈두는 테스트가 깡통이라 얼마 날아가지도않고 플레이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플레이 도중 컨트롤 우클릭 챔질 동작으로 잘내려가라고 동작은 하지만 효과는 잘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대를 올렷다가 고기가 걸리면 미묘하게 느리게 대를 내리기때문에 그점으로도 고기가 걸렸나 체크 가능합니다.
줄, 미끼가 다 내려갔나는 밑에 빨간 체크, 줄 풀림을 보고 짐작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점은 얼마나 내려가나를 체크하고 다시 던져주는 것 입니다.
잘 안낚이면 장소를 바꿔주던가, 루어를 바꿔줍시다.
장소
공략의 원작자는 깊은 곳과 얕은 곳의 교차점을 추천합니다. 저도 12홀 주번에서만 플레이했습니다.
어군 탐지기를 적극 활용하는것도 조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결과
1시간 반 조과입니다. 그저 그런 조과지만, 저도 처음해본 플레이여서 부족함이 많은 점 양해바랍니다.
시셀 왜몰개를 제외하면 모두 군도에서 낚였습니다.
주로 낚이는 어종은 잰더, 각종 화이트 피쉬. 회색 곤들매기 및 여러 곤들매기, 퍼치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급 레어 회색 곤들매기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이거 하나만으로도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일차. 완벽하지는 않지만 익숙해지니 할만하네요.
차후 시급을 측정해보니 57마리 / 1시간 18분 - > 482실버를 벌었습니다.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케바케일순있겠지만.. 군도 배값 정도는 충분히 법니다.
글을 마치며
낚이는 고기의 수준이 대서양 연어 같은 헤비급이 없어서, 칼리버로도 충분히 공략해볼만합니다.머리를 쳐박는 대서양 연어랑 혈투를 벌이는것도 재밌지만, 이런 (비교적)잔잔한 스타일의 낚시도 재밌다고 생각됩니다.
화이트피쉬를 낚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존에는 찌낚 or 워블러 운빨로 낚앗는데, 찌낚으로 낚으려면 제가 주간 랭킹을 본 기억으로, 거머리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데, 거머리는 골드 미끼고 미끼숙련도.. 그외에 채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찌낚 80%, 샌드위치 채비는 기본 소양이고요.
장비도 최소한 포투나 매치 낚시대는 필수입니다.
별을 늘려볼 수 있는 좋은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생각되어 소개해봅니다.
심심하시면 한 시간 찍먹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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